저번 쉬는날부터 절에가서 절을 드리기 시작했어요
앞으로도 자주 가서 기도와 절으루하고 오려고 해요
이럴때만 신에게 의지해서 좀 그렇긴 하지만 신은 이해해 주겠죠
내가 쉬는날에 절에가는 이유는
절은 일단 너무 좋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
등산을 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그 산의 느낌을 받을수가 있잖아요
자연을 좋아하는 저는 캠핑을 하지 않을땐 이렇게 절을 찾곤 합니다
근데 사실 이건 핑계구요
진짜 이유는
얼마전 하늘나라로 간 우리 보리를 기리기 위해서 가는거예요
신들한테 우리 보리좀 잘 부탁한다고
아프지 않고 편안하고 행복하게 잘 지낼수 있도록 잘좀 봐달라고
기도도 드리고 아부도 좀 떨려고요
이렇게 해서 먼저간 우리보리가 잘 지낸다면
쉴때마다도 갈 수 있지요
아 절에가서 절을 하다보니까 생각보다 운동이 많이되더라구요
108배 다이어트가 괜히 생긴게 아닌거 같더라구요
절을 하고나니 뭔가 마음이 비워지고 머릿속이 깨끗해졌어요
캠핑과 비슷한 느낌이 있었어요
처음엔 전각에 들어가는 것 조차도 어려웠는데
처음이 어렵지 한번 해보니 그 공간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어요
내 종교가 불교는 아니지만 모든 절은 문이 열려있었고
나만 마음을 열면 다가가기 어려운 곳이 아니더라구요
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
마음속에 고민이 있거나 힘든일이 있다면
경치좋은 절을 찾아가 눈과 마음을 힐링해 보세요
그래서
저는 보리를 생각하며 다음 쉬는날도 절에 갈거예요
#보리를생각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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